사회 사회일반

정몽구 회장 부인 이정화씨 별세

SetSectionName(); 정몽구 회장 부인 이정화씨 별세 박태준기자 june@sed.co.kr 정몽구 현대ㆍ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정화 여사가 향년 7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6일 현대가에 따르면 이 여사는 지난 4일 저녁(한국시간 5일 오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에 있는 MD앤더슨 병원에서 담낭암 수술을 받던 도중 사망했다. 가족들은 항공편을 이용해 시신을 국내로 이송하고 있으며 현대ㆍ기아차그룹 주요 인사들은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정 회장은 이날 오후5시20분께 비행기편으로 먼저 귀국했다. 이 여사는 최근 건강검진 결과 담낭암으로 추정되는 심각한 병증이 발견돼 국내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병세가 매우 나빠지자 추석 연휴기간에 전세기를 이용, 미국으로 이동해 시카고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행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부회장 내외, 큰딸 성이씨, 둘째 딸 명이씨 등 가족도 동행했다. 고인의 운구는 7일 또는 8일 한국으로 이송돼 현대아산병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10일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로는 경기도 하남 창우리 선영이 거론되고 있다. 이 여사는 현대ㆍ기아차그룹 계열사인 해비치리조트 지분 16%를 소유한 대주주이며 이 회사 고문을 맡고 있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