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반도체장비株 실적 모멘텀 업고 신고가 행진

유진테크 등 52주 최고가 경신<br>"이익확대 국면따라 상승 지속"


SetSectionName(); 반도체장비株 실적 모멘텀 업고 신고가 행진 유진테크 등 52주 최고가 경신"이익확대 국면따라 상승 지속" 임진혁기자 liberal@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실적 모멘텀에 힘입어 일제히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코스닥시장에서 반도체 장비업체 피에스케이는 장중 한 때 10% 이상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는 강세를 보이다 전일 대비 6.02% 오른 9,8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가 7.72% 오른 국제엘렉트릭과 아토(9.19%), 유진테크(5.49%), 이오테크닉스(4.40%) 등도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반도체 장비업체들은 삼성전자ㆍ하이닉스 등 반도체업체들의 투자 확대 계획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지난 4월 이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4월 이후 아토 주가가 75%나 오른 것을 비롯해 피에스케이(43%), 유진테크(60%), 국제엘렉트릭(58%) 등도 코스닥 지수 상승률(1.8%)을 훨씬 웃도는 수익률을 거뒀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장비주들의 주가가 단기 급등했지만 여전히 투자매력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본격적인 이익 확대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내년에도 설비 투자가 상당 부분 진행되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상승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반도체 장비주 중에서도 해외매출 다변화가 예상되는 유니테스트, 공정 미세화 도입으로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국제엘렉트릭과 피에스케이를 투자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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