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웅진씽크빅 “2020년 매출 5조 달성”비전 선포

웅진씽크빅이 연구개발(R&D) 투자를 대폭 강화해 오는 2020년까지 매출 5조원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웅진씽크빅은 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시무식을 갖고 2020년 매출 5조원 달성을 통해 글로벌 교육문화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새로운 비전에 따른 미션을‘가치있는 콘텐츠(Valuable contents)’, ‘스마트한 교육 솔루션(Smart solution)’,‘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 Heart communication)’으로 정하고 이에 따른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이번에 발표한 새 비전에는 기존의‘바른교육 큰사람’의 기업철학을 담은 교육문화 콘텐츠를 창조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따라 스마트한 교육 솔루션을 제공,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으로 고객과 사회에 꼭 필요한 기업이 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웅진씽크빅은 비전 달성을 위해 올해부터 대대적인 R&D 투자에 나서 세계 1등 콘텐츠를 속속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모델 개발과 공급채널 확장을 통해 국내 수학 및 영어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한 후, 2020년까지 세계 1등 제품 10개를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또 모든 콘텐츠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와 결합시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사업을 확장하고, 교육용 게임시장에 진출하는 등 에듀테인먼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 현재 유아ㆍ초등 중심의 고객군을 30~40대 주부로 확장하기 위해 사업별 커뮤니티 사이트, 에듀프리 멤버스몰과 소셜쇼핑몰‘패밀리 CEO’를 통합한 온라인쇼핑몰을 오픈할 계획이다. 통합 쇼핑몰은 기존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되, 라이프 사이클에 기초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점차 확장해 고객에게 종합적인 정보와 상품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최봉수 대표는 “지난 30년 동안 축적한 역량과 지혜를 바탕으로 향후 30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면서“앞으로 아날로그적 감성을 기반으로 디지털 시대를 리드하는 창조기업으로 변신해 세계 최고의 글로벌 교육문화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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