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의 오존 농도가 최근 5년 사이 2배 가까이 높아졌다.
11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서울은 2001년 평균 오존농도 0.064ppm에서 2002년 0.090ppm, 2003년 0.087ppm, 2004년 0.091ppm을 기록하다 2005년에는 0.104ppm까지 올라가 오존 주의보(0.12ppm) 수준에 육박했다.
부산은 오존 농도가 2001년 0.070ppm, 2002년 0.090ppm, 2003년 0.084ppm, 2004년 0.085ppm으로 증감을 반복하다 2005년에는 0.085ppm으로 비교적 답보 상태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