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로 나왔어요] 이투스 ‘수학의 바이블’

`누드교과서`로 유명한 이투스(대표 신송철)가 최근 고교 수학기본서 `수학의 바이블`을 출간했다. `수학의 바이블`은 7차 교육과정에 맞춘 수학 기본서로, 수학 공식들을 단순히 정리하는 것에서 벗어나 공식이 나오게 된 기본 개념부터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담았다. 마치 소설책을 읽듯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수험생들이 공식을 이해해 나가는데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 업체측이 밝힌 기획 의도다. 특히 참고서는 출간에 앞서 온라인 게임ㆍ전자제품 등에서 하는 베타테스트를 실시해 서울대 재학생 100여명이 고등학생의 입장에서 직접 이 책으로 공부하며 해설과 문제를 꼼꼼히 검토해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임동석 이투스 본부장은 “이투스가 `수학의 바이블` 출간으로 현재 메이저급(정석ㆍ개념원리)이 시장의 90%이상을 차지하는 고교 수학참고서 시장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며 “이 책은 새롭게 바뀐 7차교육과정을 면밀히 검토 분석해 완성한 수학기본서인 만큼 학생들의 호응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투스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자사 사이트(www.etoos.co.kr)를 통해 `수학의 바이블`을 구매하는 회원들에게 온라인 10%할인과 함께 선물을 제공한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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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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