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신기술 개발업체 최대1억준다

중기청, 올 선도형기술혁신자금 5,971억 지원

올 3월부터 한국과학기술원 등 31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슈퍼컴퓨터 등 첨단 연구장비를 활용,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신제품을 만드는 기업에게는 최대 1억원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선도형기술혁신전략과제 사업에 150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올해 총 5,071억원(융자 1,000억원 포함)의 기술혁신자금을 혁신형 중소기업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8%증가한 규모로, 올해 R&D(연구개발)예산이 전년대비 34.4%증가한 3,600억원이기 때문이다. 선도형기술혁신전략과제의 지원대상은 이노비즈인증기업이거나 이노비즈 현장평가 결과 650점이상(700점부터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중기청은 또 3월부터 기술보안을 위해 보안장비개발에 나서는 업체와 주력사업 부진에 따른 사업전환을 목적으로 기술개발에 나서는 기업에게도 최대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중기청은 올해 재래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전년보다 29%증가한 1,906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세부 지원내역은 ▦노후시설개량 1,616억원 ▦공동창고 및 공동시설설치 100억원 ▦경영현대화 190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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