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관광공사 ‘스마트 투어가이드’ 율리시스상 수상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오디오가이드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투어가이드’가 국내 최초로 세계관광기구 율리시스상 연구&기술 혁신부문 (UNWTO Ulyssess Award for Innovation in Research and Technology)을 수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는 매년 전 세계 관광산업에 기여한 개인과 혁신적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을 대상으로 율리시스상을 수여하며 기관의 경우 공공정책&거버넌스, 기업, 비정부기구, 연구&기술의 총 4개 부문에서 각각 3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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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스마트투어가이드’가 수상한 UNWTO 율리시스상 연구&기술 혁신부문은 2012년 새롭게 제정된 시상 분야로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실현 가능한 신기술을 선보이거나, 새로운 연구를 수행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스마트투어가이드’는 전 세계 관광청 및 관광공사 최초로 제작된 스마트폰용 스토리텔링 가이드 앱으로 서울, 경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국내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오디오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어 및 외국어로 해설할 뿐만 아니라, GPS 기능을 탑재해 쉽게 관광지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다운로드 시 언제든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지난 9월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골드어워드 2013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2013 세계관광기구 율리시스상 시상식은 내년 1월 2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14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FITUR)’행사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며 율리시스상을 수상한 3개 기관 중 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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