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품은 일반 흙이 갖는 2층 상판구조와는 달리 황토가 갖는 3층 벌집구조로 되어있어 실내의 유해가스나 악취 등을 흡착, 담배, 콘크리크 냄새등을 제거하는 탈취효과가 뛰어나다. 또 카탈라제, 디페놀, 옥시티아제, 사카라제, 프로테아제 등의 분해효소가 풍부해 유해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기능이 우수하다. 특히 금강측은 황토의 가장 큰 특성중의 하나인 BIO 원적외선을 방사, 인체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다고 설명했다.국내에는 황토를 이용한 다양한 건축자재가 나와 있으나 벽체의 경우 판넬로 성형이 어렵고 황토를 단독으로 적용시 균열강도 등의 문제가 있어 황토를 칠하거나 바르는 공법을 택해 왔다.
한편 금강은 현재 생산되는 모든 일반 석고보드에 황토를 첨가하고 점차적으로 방균, 방수, 발화석고보드에도 황토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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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기자YK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