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현대강관] 올 냉연제품 18만톤 수출

현대강관(대표 권수식)은 전남 율촌 냉연공장이 올 상반기 본격 가동함에 따라 냉연제품의 수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연산 180만톤규모의 냉연공장 건설을 마무리 지은 현대강관은 올해 90만톤 가량의 냉연제품을 생산, 이 가운데 20%선인 18만톤 정도를 해외에 수출키로 했다. 이를 위해 현대강관은 동남아와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수출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으며 상반기 공장가동과 함께 본격적인 수출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강관은 당초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수출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수출가격이 맞지 않는데다 일본 냉연시장이 공급 과잉상태여서 수출선을 동남아와 종동지역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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