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의 제작및 가치평가 전문회사인 이름고을(대표 박항기)과 브랜드밸류(대표 김형남)가 합병을 단행, 새롭게 출발한다.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4년 설립돼 브랜드및 기업체 이름 제작 등을 해온 이름고을과 브랜드의 자산가치평가 업무를 맡아온 브랜드밸류(97년 설립)는 최근 이름고을로 합병하고 새 대표이사에 박항기씨를 선임했다.
합병한 이름고을은 국내 최고의 브랜드 제작관련 업체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아래 앞으로 프랜차이즈사업과 컴퓨터를 적극 활용한 IP사업 등을 신규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朴사장은 『아직 브랜드 관련시장이 일천한 국내 상황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업역량을 확대, 최고기업으로 성장키위해 합병을 단행했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회사로 발돋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름고을은 이와관련 내년에 중국 베이징에 해외지사를 설립하는 등 단계적으로 해외영업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남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