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5일 최근 독일에서 개최된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기계류와 부품업체 19개사를 참가시켜 총 860건(3,613만달러 상당)의 상담실적과 112건(478만달러)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19개사가 출품한 한국관에는 주로 전력기기와 발전용 시스템, 산업기계부품 외에 각종 센서 및 모터 등 대부분 공장자동화용 부품이 출품됐으며 대보마그네틱㈜ 등 14개사는 카탈로그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66개국에서 5,175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 업체는 기산진 주관 19개사 외에 현대중공업 등 9개사가 별도로 참석하는 등 총 28개사가 전시품을 출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