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기계 냉동기기술 수출/내달부터 이란 ITC사에

LG기계(대표 유환덕)는 군포공장에서 이란 ITC사와 냉동기 제조기술 이전 및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 오는 12월부터 흡수식 냉동기의 기술이전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냉동기 제조기술의 이란 수출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 LG기계는 이번 계약에 따라 앞으로 3년간 ITC사의 흡수식냉동기 총매출액의 3%를 로열티로 받게 됐으며 디자인료와 설계용역, 부품수출 등을 포함해 모두 3천만달러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LG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그동안 수출환경이 열악했던 이란과 중동지역까지 제조기술은 물론 완제품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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