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곽정환 프로축구연맹 회장 3선

곽정환 프로축구연맹 회장 3선 박민영 기자 mypark@sed.co.kr 곽정환 한국프로축구연맹 회장이 3년 더 연맹을 이끌게 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6일 오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5층에서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잇달아 열고 곽정환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3년 임기의 수장으로 재추대했다. 이로써 지난 2005년 유상부 전 회장의 후임으로 선출되고 나서 지난해 재선에 성공했던 곽정환 회장은 2011년까지 연맹 최고 책임자를 맡게 됐다. 종전까지 회장 임기는 2년이었지만 정관 개정으로 3년으로 늘었다. 곽 회장은 “이사들의 재신임을 받아 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금융 위기로 K-리그구단들의 어려움에 직면했기 때문에 재무구조 건전화를 꾀하고 경기 수준을 향상시키는 한편 한국 프로축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공석인 사무총장에 지난 2004년 4월부터 2년간 부산 아이파크 축구단사장을 지냈던 이준하(47) 전 현대산업개발 부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이준하 사무총장은 용산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뒤 현대자동차, 현대산업개발 등에서 근무했고 부산 단장 시절 프로축구 단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강원FC의 회원 가입과 연맹의 법인 전환 안건도 처리됐다. 왕년의 스타 출신으로 실업축구 울산 현대미포조선의 2연패를 지휘했던 최순호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한 강원FC는 18일 창단식을 열 예정이다. ▶▶▶ 프로축구 관련기사 ◀◀◀ ▶ 염기훈 '한국인 6호 프리미어리거' 도전! ▶ 이을용 '마지막은 고향팀에서!' 강원FC행 ▶ 한국프로축구연맹, 곽정환 회장 '3선 유력' ▶ [스포츠10대뉴스] ⑨수원, 프로축구 더블 우승 ▶ [K리거의 재발견] 허정무호가 찾아낸 '29세 진주' ▶ 축구협회장 후보 조중연-허승표, 어색한 만남 ▶ 인천 '스폰서 중단 위기' 극복에 안간힘 ▶ "경남FC, 준결 대비 생체리듬 맞춰라" ▶ 에닝요 "FA컵 우승으로 한풀이" ▶ 日언론 "J-리그 오미야, 수원 마토 영입" ▶ 대박연봉 · 출전보장 'J리그 달콤한 유혹' ▶ K리그 '쓸만한 용병구하기' 전쟁 ▶▶▶ 해외축구 관련기사 ◀◀◀ ▶ K리그 '팍팍'… 허정무호 힘 받는다 ▶ 박지성, 유럽대표 자격으로 세계정상 도전! ▶ 100번째 출장 박지성 "맨유맨으로 남고 싶다" ▶ '12G 연속 풀타임 과시' 이영표 일시 귀국 ▶ 유럽축구 동계 휴식기… 해외파 속속 귀국 ▶ 박주영 '앗! 엉덩이' 이적 후 첫 결장 ▶ 이영표, 도르트문트와 계약 1년 연장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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