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KT는 부산 주요 지역에 CCTV, 관측장비 등 인프라 및 재난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 범람이 작은 시내 9개 하천에 수위, 강우 센서 등을 설치해 범람과 침수를 대비한 대응 체계를 도입한다.
부산시에 구축돼 있는 기존 재난안전플랫폼에 KT IoT 통합 플랫폼 ‘IoT Makers’를 접목해 다양한 센서를 추가로 구축해도 쉽게 확장, 관리가 가능한 단일 플랫폼으로 개선한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의 데이터 축적 및 분석체계를 마련해 상습침수 하천에 대한 침수와 범람을 예측하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표준 운영절차를 적용한다.
한편 KT는 지난 9월 14일 한국과학기술원(KIST)와 재난안전 분야 핵심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체결하는 등 미래융합사업 중 하나인 재난안전 분야에 ICT 기술을 접목한 예방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