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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 대패'브라질, 치안 급속히 악화

사진=BBC 홈페이지

월드컵 준결승에서 독일에 치욕적인 패배를 당한 브라질 전역이 패닉에 빠졌다.

9일(한국시간) 영국 BBC는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파나 해변에서 축구를 응원하던 관중들이 혼란에 휩싸인 영상을 공개 했다.


영상에서 수백명의 관중들은 소리를 지르며 해변을 황급히 벗어 나고 있다. 혼란에 빠진 상황에 대해 브라질 경찰은 폭행사건이 관중들이 흩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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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대형강도가 발생했다는 제보와 함께 현지 갱단이 총을 발포해 관중들이 놀라 도망치고 있는 것이라는 진술도 제기됐다.

브라질 대표팀의 패배의 충격과 더불어 ‘축구가 곧 삶’인 브라질의 치안은 급속히 악화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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