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전자는 올해 상반기 누적매출이 연결기준 43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주력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속에 신규사업인 재능스스로펜 및 스마트그리드 전력사업부문의 매출이 가시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억2,200만원과 4억2,100만원을 달성했다.
세진전자 관계자는 "중단사업인 엠에이티의 가스스크러버 사업부문 손실액인 8억 2000만원을 감안하면 기존사업인 IT 전자 및 자동차 부품사업이 기대이상으로 선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균 상무는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만큼 적자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미래 성장동력 안착에 집중하겠다"며 "향후 자동차와 전자부품 사업의 안정화 및 신규사업인 스마트그리드가 기대만큼 성과를 내준다면 올 전체 매출 1,000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