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모건스탠리 부동산펀드, 송도 국제업무단지에 투자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자인 게일인터내셔널은 11일 모건스탠리부동산펀드가 국제업무단지에 3억5,000만달러(약 3,5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부동산펀드의 3억5,000만달러는 추후 설립될 NSC(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ㆍ게일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의 합작회사)와 모건스탠리의 합작회사의 지분참여 형태로 투자될 예정이다. 우선 연내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아시아 트레이드 타워와 업무 및 상업시설의 개발을 본격화하고 향후 사업 일정을 맞춰 2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현재 송도국제업무단지 내에는 컨벤션센터, 송도국제도시, 더샵퍼스트월드 주상복합 건축이 진행 중이다. 한편 NSC는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자로 미국 부동산 개발회사인 미국 게일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이 7대3의 지분으로 지난 2002년 3월에 설립됐으며 향후 10년간 약 2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