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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우리은행, 전세금안심대출 취급 업무협약 체결


대한주택보증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우리은행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위탁 판매 및 전세금안심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세금안심대출은 대한주택보증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상품과 은행 전세대출(보증금반환채권 양도방식) 상품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으로 세입자는 연평균 3.7% 수준의 낮은 금리로 전세자금을 대출받고 전세금미반환 위험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년 1월 2일부터 협약 금융기관인 우리은행에서 대출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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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한화, 두산, 우미, 동문건설 등 4개 건설사가 전세금안심대출 사전이용약정을 체결했다.

이들 건설사는 총 6개 단지 1,900가구에 달하는 보유 미분양 물량을 전세로 공급하기 위해 전세금안심대출에 가입한 것이다. 보증비용은 건설사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전세금안심대출 지원을 통해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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