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환경부] 재활용품 구매 재경부 최고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지난해 직원 1인당 재활용제품 구매실적은 재정경제부가, 구매품목수는 대검찰청이 가장 많았다.2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행정기관중 직원 1명당 재활용제품 구매실적은 재정경제부가 19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조달청이 17만2,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지방자치단체중에는 제주도(12만8,000원), 전남(12만1,000원) 순이었다. 정부투자기관은 담배인삼공사가 11만3,000원, 한국조폐공사 10만2,000원 순이었고 특별법인은 한국공항공단(21만3,000원), 대한상공회의소(14만4,000원)순이었다. 재활용제품 구입품목수의 경우, 중앙행정기관은 대검찰청이 23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환경부 22개였으며 지방자치단체는 서울시(30개), 부산시(23개) 순이었다. 정부투자기관은 한국전력공사가 14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수자원공사 13개였으며 특별법인은 충남대병원과 대한적십자가 각각 16개 품목이었다. 지난해 공공기관의 재활용제품 총구매액은 587억원으로 전년도의 444억원에 비해 32% 증가했고 구매품목도 42개에서 60개로 늘었으나 사무용품류의 비중은 전체구매액의 52.9%로 전년도의 59.2%에 비해 줄어들었다. 공공기관의 직원 1명당 재활용제품 구매액은 연간평균 4만8,000원으로 지방자치단체(6만9,000원), 정부투자기관(4만6,000원), 중앙행정기관(4만원), 특별법인(3만7,000원)순이었다. /정재홍 기자 JJ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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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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