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KTF '쇼' 경기 남부·대전서 한때 불통

KTF '쇼' 경기 남부·대전서 한때 불통 송영규 기자 skong@sed.co.kr KTF의 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인 '쇼(SHOW)'가 경기도 남부 등 일부 지역에서 오전 한 때 2시간 넘게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KTF는 10일 새벽 6시30분부터 2시간동안 네트워크 장비 오류로 김포ㆍ용인ㆍ안양 등 경기 남부에서 '쇼' 서비스에 대한 통신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쇼 가입자들은 영상통화는 물론, 음성통화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또 정상화 이후에도 휴대폰 정상화 방법이 제대로 공지되지 않아 통화에 어려움을 겪은 고객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KTF는 이번 사고가 용인국사의 용량 증설 작업 도중 인증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KTF는 통화장애로 인한 피해를 본 가입자들에게는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입력시간 : 2007/08/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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