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행정안전부, 시·도에 평창스페셜올림픽 지원 요청

행정안전부가 오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개최되는 ‘평창 동계스페셜 올림픽’에 대한 각 시도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2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시ㆍ도 행정부시장ㆍ부지사회의를 열었다.


성화가 통과하는 8개 시ㆍ도 39개 시ㆍ군ㆍ구는 문화행사를 하며, 이동경로 제설작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각 지자체는 또 대회기간 원활한 행사 운영과 국민적 붐 조성을 위해 장애인 학생과 가족, 관련 봉사단체의 관람을 지원하고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의 관람을 독려하기로 했다. 전광판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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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스페셜 올림픽은 순위를 정하고 우승자를 가리는 경기가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는 대회”라며 “따뜻한 관심 속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전국 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행안부는 작년 강원도에 스페셜 올림픽 경기장 개보수 비용으로 1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111개국의 선수단과 임원 3,200여명이 참가해 55개 세부종목에서 기량을 선보인다.


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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