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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의 수빈이 공연 중 무대에서 추락해 입술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수빈이 15일 밤 9시 30분쯤 경남의 한 공연장에서 공연 도중 발을 헛디뎌 무대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며 “사고 직후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입술 안쪽 점막과 잇몸 사이를 8바늘 정도 꿰맸다”고 밝혔다. 수빈의 사고에도 불구하고 이날 달샤벳 공연은 무사히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빈은 당분간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수빈은 치료를 받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회복 상태를 지켜보면서 향후 스케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달샤벳은 최근 신곡 ‘블링블링’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