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0일 아이디스에 대해 미국 저가형 DVR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전일종가 1만7,55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공태현 연구원은 “미국 저가형 DVR 시장 진출로 독립형 DVR 매출이 전년대비 67.9% 증
가한 190억원을 기록하며 신성장동력으로 안착했다”며 “아이디스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60.3%, 127.8% 증가한 290억원과 4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 연구원은 이어 “아이디스는 단일 아이템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시키기 위해 1,100억원의 현금과 15.6%의 자사주를 재원으로 M&A를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R&D 기반의 생산에 강점이 있는데다, 대기업이 진출하지 않은 부문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