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닥증권에 따르면 지난 98년 주식·현금배당을 실시한 종목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 배당락이 실시된 12월결산법인은 총 99개에 100개 종목이며 지난해 말을 기준일로 증자로인한 권리락 종목은 9개 그리고 권리락 및 배당락을 동시에 실시한 기업은 6개이다.코스닥증권 관계자는 『배당락의 경우 지난 98년 배당실시 종목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 배당락이 적용돼 지난 98년말 배당을 받지 않은 주주들도 다수 배당락 적용을 받게된다』며 『하지만 올해 3월 지난해 말을 기준일로해 배당락기업 대부분이 지난 98년보다 많은 배당을 실시할 예정으로 배당락이된 종목에 투자한 주주들의 피해는 없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당락·권리락종목이 무더기로 쏟아져 4일 개장하는 코스닥시장의 벤처지수는 지난해 폐장일보다 0.26포인트 줄어든 607.92포인트, 제조업지수는 528.94포인트, 기타업종은 912.47포인트 등 0.09~0.2포인트 정도씩 지수가 떨어진 상태에서 시작된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