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국내첫 남성미용책 'Men's Grooming' 출간

“기름종이로 얼굴의 피지를 수시로 닦아주고 머리는 비교적 짧은 스타일에 밝은 색을 유지할 것. 반바지에 양말을 신거나 얇은 드레스 셔츠에 소매 없는 러닝셔츠는 금물.” 태평양이 7일 출간한 국내 최초의 남성 미용책 ‘Men’s Grooming‘이 추천하는 올 여름 남성들을 위한 피부ㆍ헤어ㆍ패션 스타일이다. 남성을 위한 미용서로는 국내 최초로 출판된 Men’s Grooming에는 남성들의 피부 관리와 두피ㆍ모발 관리, 바디 관리, 구강 케어, 운동과 섭생을 통한 건강 관리, 이미지별 관리 및 연출법 등 남성의 스타일과 관련된 모든 정보가 수록돼 있다. 최근 미용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자신의 스타일을 가꾸려는 남성들을 위한 상세한 뷰티ㆍ스타일ㆍ케어 노하우도 담겨 있다. 김종일 태평양 소비자미용연구소 상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600여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용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 14.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책은 자기관리를 포기한 남성, 방법을 몰라 손을 놓고 있던 남성들을 위한 기초적인 테크닉을 알려주는 친절한 정보서”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및 일반 서점에서 살 수 있다. 가격 1만2,000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