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는 지난 8월 연체율(대환이 포함된 연체율로 금융감독원 기준)이 전월 9.71%에서 0.16%포인트 떨어진 9.55%로 개선됐다고 22일 밝혔다.
대환자산 규모는 2조1,288억원으로 전년동기의 4조8,455억원보다 크게 줄었다. 총 자산에서 대환자산이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동기 대비 12.5%포인트 감소한 17.8%를 기록했다.
LG카드의 한 관계자는 “우량회원 중심의 수익성 위주 영업을 전개함에 따라 부실자산이 줄고 정상자산이 늘어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신용등급 개선에 따른 조달금리 하락 및 대손비용 감소 등으로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