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진 컴퓨터랜드 대우서 「친정경영」

◎한상수 사장 퇴진… 후임 이군희씨 내정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은 20일 관계사인 세진컴퓨터랜드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한상수 사장을 일선에서 물러나게 하고 유통과 생산을 분리하는 등 친정체제를 구축, 경영에 직접 참여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지분율은 대우통신 49%, 대우그룹 고문변호사 2%, 한사장 49%의 구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관련기사 14면> 대우통신은 또 이달 안에 세진컴퓨터랜드 이사회를 소집, 유통부문을 전담하는 신임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임대표이사 사장에는 세진에 파견된 대우통신측의 이군희 이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김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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