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도 복당 논란 재연 조짐
이상수·이호웅등 당에 복당신청서 제출
권대경기자 kwon@sed.co.k
통합민주당에서도 복당 논란이 재연될 조짐이다.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과 이호웅 전 의원 등이 잇따라 당에 복당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비리 전력자 배제기준에 걸려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뒤 탈당했던 무소속 출마자들의 조기 복당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 전 장관은 16일 당에 복당 신청서를 내고 오는 7월 전당대회 이전 복당을 요청했다. 앞서 인천시당도 구명 차원에서 지난달 말께 이 전 의원에 대한 복당 신청서를 당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