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와 웅진씽크빅이 공개매수를 재료로 급등했다.
3일 웅진코웨이 주식은 4.45% 오른 3만500원에, 웅진씽크빅은 7.69% 상승한 1만8,9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같은 급등세는 지난 2일 웅진그룹 지주사인 웅진홀딩스가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웅진코웨이와 웅진씽크빅 보통주를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한데 따른 것이다.
웅진홀딩스는 오는 31일부터 9월20일까지 청약을 받아 웅진코웨이와 웅진씽크빅 주주들로부터 보통주를 현물출자 받고 그 대가로 웅진코웨이 신주를 발행, 배정해주는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개매수 가격은 웅진코웨이 3만100원, 웅진씽크빅 1만7,500원이며 공개매수예정 수량은 웅진코웨이 3,036만1,000주, 웅진씽크빅 1,170만6,000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