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판교 신도시와 광명역세권 등
수도권 요지에서 1만여가구가 넘는한
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 물량의
입주가 시작된다.
LH는 올해 전국 128개 단지에서 8
만5,523가구의 LH 공공주택 입주가
시작된다고 22일 밝혔다.
도시근로자 소득의 70% 이하인 무
주택세대주에게 공급하는 국민임대주
택(30년)은86개단지 6만3,095가구,
10년또는 5년후분양 전환하는 공공
임대주택은 6개단지 3,681가구가입
주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물량은 성남
판교와 광명역세권 등 수도원 요지에
자리잡은 단지들이다. 성남 판교에서
는 A6-1블록의 전용 84㎡ 587가
구와 B6-1블록 131~208㎡ 206
가구가 오는 6월 중 입주를 시작한다.
또 B5-2블록 114~227㎡ 100가
구와 B5-3블록 102가구도 12월 입
주가 시작된다. 광명역세권에서는
Ab-2 블록에서 전용 74㎡, 84㎡ 730가구가 12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LH는 전체 입주 물량의 47%에 해
당하는 60개 단지 4만426가구가 수
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에 들어서며 광
역시에는 21개 단지 1만8,612가구,
기타지역에는 47개단지 2만6,485가
구가 입주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