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현대·기아차가 러시아 시장에서 현지 수요에 최적화된 전략 차종을 앞세워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유럽기업인협회(AEB)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러시아에서 기아차는 시장점유율이 7.2%와 6.6%에 달했습니다.양사를 합친 점유율이 13.9%로, 올해 현지 시장 규모가 6%가량 축소됐음에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쏠라리스 등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전략 차종의 판매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