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품육성 투자조합 결성

통신단말기용 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조합이 결성됐다. KTB네트워크(대표 權聲文)는 2일 세원텔레콤과 한화, 스탠더드텔레콤 및 아이원벤처캐피탈, 한텔 등 모듀 6개사가 동동으로 50억원규모의 「KTB-통신단말기업체 붚품육성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아이원벤처캐피탈이 펀드운용을 담당하는 이 투자조합은 통신분야의 유망 부품업체를 발굴, 육성해나가면 앞으로 증자를 통해 펀드규모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한펀 투자조합은 첫 투자대상으로 LCD모듈 생산업체인 디스프레이테크를 설정, 유상증자 참여형식으로 45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이 회사는 휴대폰과 PDA등의 디스플레이 장비를 생산, 지난해 1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IMT-2000 등 차세대 통신장비와 관련된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입력시간 2000/04/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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