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종금·리스,외화리스 영업 급격 위축

◎9월 전대실적 1,000만불… 작년비 85% 급감금융기관의 외화차입 여건이 악화되면서 종금 및 리스사의 외화리스 영업이 극도로 위축되고 있다. 24일 종금과 리스업계에 따르면 종금과 리스의 지난 한달동안 전대리스(서브리스) 실적은 1백억4천9백만원으로 미화로 1천만달러를 조금 상회하는 수준에 그쳤으며, 원화에서는 전대리스가 아예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6백74억원에 비해 무려 85.2%가 급감한 것이다. 최근 리스사의 외화 직접조달이 봉쇄되고 은행으로부터의 자금조달까지 막힌 상황에서 전대리스까지 급격히 줄어들어 외화리스영업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아니냐는 우려가 리스업계에 확산되고 있다.<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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