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학 1학년엔 다양한 경험 통해 자신의 적성 찾아야

■학년별 취업 전략<br>2학년, 복수전공·어학연수로 시야 넓히<br>3학년땐 학점 관리·자격증 취득에 주력을


이제 취업은 4학년만의 문제가 아니다. 4학년이 되고 나서 취업준비를 시작하면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된다. 대학 입학 후 학년별로 차근차근 취업에 대한 기초를 마련해 두어야 취업의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와 함께 학년별 취업에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1학년= 1학년 때는 되도록 다양한 경험을 해서 자신의 적성을 찾는 시간을 가지도록 한다. 학기 초에 동아리에 가입하는 것도 좋고 방학을 이용하여 농촌봉사활동이나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 때 단기적으로 많은 일을 하기 보다는 평소에 관심이 있거나 해보고 싶은 분야를 정해서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2년간 꾸준히 해보는 것도 좋다. 다양한 일을 해보며 경험을 통해 적성을 찾는 것을 추천하기 때문에 활동 반경이 넓어져 인맥을 넓히는 데도 효과적이다. ◇2학년= 2학년은 전공공부의 기초를 쌓고 깊이 있게 배우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전공 이외 관심 있는 분야의 타과의 수업을 수강하고 복수전공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가령 경영학 전공에 제2 외국어를 복수 전공으로 한다면 외국어 특기를 살려 해외영업에 지원하는 등 좀 더 다양한 분야로 취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 준비도 시작하는 것이 좋다. ◇3학년= 3학년이 되면 공모전이나 기자단 활동, 홍보대사 등의 참여 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전공 자격증 준비를 한다.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부족한 점을 보충해야 한다. 일부 대학생의 경우 공모전 준비나 어학공부에는 중점을 두는 반면 학점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경우 취업 시 낮은 학점 때문에 서류전형에서 실패할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서류전형에 대비해 적극적인 학점관리와 꾸준한 영어 학습을 함께 진행해야 한다. 또한 다양한 자격증을 욕심내기보다 자신의 진출분야와 전공에 맞는 자격증을 획득하는 것이 좋다. ◇4학년= 이 시기쯤 되면 입사 기업을 결정하고, 관련 정보와 공고를 수집하는 것이 급선무다. 대학 취업정보실이나 취업 커뮤니티를 통해 스터디를 결성하고 정보를 수집해 구체적인 자신만의 취업 전략을 세워야 한다. 관련 업∙직종에 종사하는 선배가 있다면 조언을 구하고, 성공적으로 취업한 사람들을 역할모델로 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자료: 커리어(www.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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