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엑사이엔씨, 작년 영업익 254% 급증

엑사이엔씨가 2009년에 비해 한층 향상된 2010년 실적을 공개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엑사이엔씨의 2010년 매출액은 1,091억411만원으로 1년전보다 53.6%나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37억5,334만원으로 2009년(26억9,346만원)과 비교해 254.1%나 늘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부실자산의 대손설정으로 2009년 대비 89.0% 감소한 1억9,587만원을 나타냈다. 전방산업에 대한 투자확대로 CR(Clean Room) 수주가 크게 늘어 2010년 매출액이 2009년에 비해 증가했다는 게 엑사이엔씨 측 설명이다. 이로 인해 영업이익도 함께 늘었다. 엑사이엔씨 측은 “투자를 확대한 뒤 CR 수주가 늘어나면서 매출액은 물론 영업이익도 한층 증가했다”면서 “다만 부실자산의 대손설정으로 당기 순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처럼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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