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은 지난 1일 취임식 날 축하화환 대신 들어온 쌀 494포(20kg 436포, 10kg 58포)를‘안성시 내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새마을운동 안성시지회에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황 시장은 “최근 수년간 쌀 소비 감소로 농업인의 어려운 실정에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아 기부하게 됐다”며“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새마을지회는 기탁 받은 쌀을 관내 어려운 가정에 골고루 나눠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