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노트북] 인천까르푸·마그넷, 유통기한 지난 식품 판매

[노트북] 인천까르푸·마그넷, 유통기한 지난 식품 판매 인천시내 유명 대형할인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팔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1일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판매하려 한 혐의(식품위생법위반)로 한국까르푸㈜ 구월점 식품부 과장 조모(27)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9월29일 유통기한이 지난 K식품 칡냉면 6봉지를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까르푸 구월점 지하 식품매장에 진열해 판매하려 한 혐의다. 한편 인천 부평경찰서도 이날 같은 혐의로 강모(31), 오모(24), 이모(24)씨 등 롯데 마그넷 부평점 입점업체 직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각각 제과점 S명과와 육류판매상 J육가공, 수산물판매상 J유통 등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롯데 마그넷 3층 매장 내 입점업체 직원으로 일하면서 9월29일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 1,000㎖들이 2개와 닭고기 5봉지, 수입 날치알 5봉지등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은 식품들을 진열 판매하려 한 혐의다. 김인완기자 입력시간 2000/10/01 18:3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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