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K글로벌, B2C 해외쇼핑 진출

SK글로벌, B2C 해외쇼핑 진출 SK글로벌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신개념의 B2C(개인대상의 전자상거래) 해외쇼핑 사업(위즈위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위즈위드 사업은 국내 고객이 SK글로벌의 해외 물류시스템을 이용해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위즈위드 사이트(www.wizwid.com)에서 본인만의 미국 주소를 받고 이를 미국 쇼핑몰에서 상품 수취처로 사용하면 LA물류센터를 거쳐 국내로 상품이 배달된다. 고객은 신용카드로 미국 쇼핑몰에서 상품대금을 결제하고 운송 및 통관에 따르는 비용은 상품을 받을 때 국내에서 지불하게 된다. SK글로벌 관계자는 "인터넷이 발달되었다고 하지만 국내 고객이 미국 등 세계의 최신 상품을 빠르게 입수하기가 어려웠다"며 "이 서비스는 쇼핑영역을 전세계로 확장, 해외 유명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한 것이다"고 말했다. 한운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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