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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혁신도시·파주 운정서 상업용지 등 39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 혁신도시와 파주 운정지구에서 오피스텔 등을 지을 수 있는 상업용지 등 토지 총 39필지, 6만여㎡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구별 공급 토지규모는 경남 혁신도시 총 26필지 4만9,404㎡, 파주운정 신도시 총 13필지 1만2,981㎡ 등이다. 경남혁신도시는 최근 LH 본사 이전 및 경남ㆍ진주 지역 개발 기대감 상승으로 투자 수요가 몰리는 곳이다. 상업용지의 필지별 공급금액은 11억5,000만~24억4,900만원(3.3㎡당 442만~536만원) 수준이다. 파주운정신도시는 지난 2009년 6월 최초 입주를 시작해 현재 2만1,000여가구가 입주했으며 현재 지구 내를 지나는 경의선 복선전철(운정역)이 개통 운행 중이다. 제2자유로 개통으로 교통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입찰방식으로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의 예정가격은 32억2,000만~66억5,000만원(3.3㎡당 1,299만~1,650만원)이며 추첨방식으로 공급하는 유치원 및 종교시설 용지는 각각 25억9,000만원(3.3㎡당 697만원), 19억7,000만원(3.3㎡당 538만원)으로 공급된다. 특히 이번에 재공급하는 파주 운정 F2블록 내 일반상업용지는 주위 아파트 11개 단지 1만2,000여가구가 입주가 대부분 완료돼 사업성이 좋다는 것이 LH 측의 설명이다. 토지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의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71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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