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픽스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2 KES 한국전자전’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3D 안경 디스플레이 ‘마이버드’를 선보이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큐픽스는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뮤직비디오, 영화, 콘솔게임 등을 마이버드를 통해서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를 펼쳤다. 마이버드를 체험한 관람객들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100인치 3D 영상을 보며 즐거워했으며, 스마트폰과 마이버드만 있으면 버스, 지하철, 도서관 등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 더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큐픽스의 ‘마이버드’는 국내 최초의 3D 안경 디스플레이(HMD: Head Mounted Display)로 착용시 4미터 거리에서 100인치 화면을 보는 듯한 효과를 구현해 게임을 비롯해 영화, 이러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되고 있다.
한편, 마이버드는 이번 2012 KES한국전자전에서 삼성전자의 OLED TV ‘ES9500’ 등과 함께 ‘KES 2012 어워드’ 신상품 부분을 수상해 기술력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