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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선물] 홈쇼핑서 주문하면 다양한 경품 혜택도
입력2011.05.03 16:53:13
수정
2011.05.03 16:53:13
어린이 날 전자사전·MP4플레이어 딱<br>부모님에겐 화질 좋은 평판TV 어때요
| 전자사전 누리안X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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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 디스플레이 L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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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주위 친지에게 무엇을 선물할까 고민하게 만드는 5월 '가정의 달'이 찾아왔다.
최근 들어 디지털기기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선물로 떠오르는 가운데 전통적인 효도 선물인 건강제품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우선 오는 5일 어린이날 선물로는 전자사전과 MP4 플레이어의 인기가 눈에 띈다. 김남기 하이마트 바이어(상품 구매자)는 "이제까지 중ㆍ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의 필수 아이템이던 전자사전을 최근에는 초등학생들이 더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아이리버 D250이 있다. 8GB의 메모리를 장착한 이 제품은 영어와 중국어ㆍ일본어는 물론 스페인ㆍ프랑스ㆍ독일어 사전 기능까지 지원한다. 사전 기능을 보조하는 내장 콘텐츠의 양만 해도 책으로 140권에 달한다. 고화질(HD)급 동영상 재생도 지원해 영상 감상 기구로 사용하는데도 손색이 없다. 가격은 27만원대다.
누리안 X19는 액정표시장치(LCD) 터치스크린이 설치돼 누구든 사용이 쉽다는 것이 장점이다. 음악 파일인 MP3 재생뿐 아니라 영어단어 발음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음성지원 기능도 갖췄다. 특히 영어문장을 중국어로, 중국어문장은 영어로 번역해주는 번역기가 탑재돼 두 언어를 동시에 공부하는 사용자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가격은 19만원대.
어버이날 선물로 최근 각광받는 것은 TV와 건강 기능제품이다.
특히 화질이 좋고 공간도 적게 차지하는 평판TV가 어버이날 선물의 베스트셀러로 꼽힌다. 하이마트에서 대우 디스플레이의 42인치 풀HD LCD TV 등 40~42인치 TV는 80만원대, 50인치 PDP TV는 11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부모님 선물을 챙기고 싶지만 쇼핑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TV홈쇼핑을 눈여겨볼 만하다.
효도 선물로 제격인 건강기능식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다양한 경품 혜택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홈쇼핑은 4일 오전9시20분에 간판 프로그램인 '최유라의 쿡쇼'를 통해 70분간 '황풍정 홍삼 농축액'을 판매한다.
이 제품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뿐 아니라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원활한 혈액 흐름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인삼 생육에 적합한 풍기지역 홍삼만을 사용했으며 인삼의 재배부터 수매ㆍ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농협에서 관리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 한정판으로 구성했다.
황풍정 홍삼 농축액 2병(100gⅹ1병)과 멀티 비타정 1병(45gⅹ1병) 등 총 2세트로 각각 선물박스와 쇼핑백 포장을 해준다. 여기에 농축액(30g) 2병을 추가로 제공한다. 가격은 20만9,000원이다. 롯데홈쇼핑은 어버이날인 8일 전까지 전 상품을 배송 완료해준다.
5일 오후8시35분에는 캐나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자미에슨의 종합 비타민'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정청에서 권장하는 14가지 비타민과 5가지 미네랄을 포함해 44가지 원재료를 배합했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해 비타민 B군을 강화한 맞춤형 멀티 비타민 제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10% 할인된 9만8,100원에 판매한다.
롯데홈쇼핑 마케팅팀 윤지환 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실속 있는 효도 상품으로 마련했다"면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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