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종합시황/10일] 거래소.코스닥 하락세 반전

10일 증권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정보통신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장중한 때 990포인트대를 돌파하기도 했으나 프로그램매도물량이 대거 쏟아지며 하락세로 반전해 전날보다 9.87포인트 떨어진 966.18포인트로 마감했다.SK텔레콤이 장중한 때 480만7,000원으로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서는 상승종목이 138개에 불과한 반면 하락종목은 706개로 주가 차별화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나 개인들의 체감지수는 급락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쏟아진 프로그램매도물량은 5,200억원 이상에 달했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들의 순매수 행진으로 장중한 때 25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 및 경계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5포인트 떨어진 245.69포인트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하락종목이 261개 종목인데 비해 상승종목은 164개 종목으로 종목 슬림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배기자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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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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