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초 변액보험 판매를 앞두고 6,000여명의 변액보험 판매자격사가 배출됐다.
29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1회 변액보험판매 자격시험에 7,910명이 응시, 77%인 6,145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80%에 가까운 높은 합격률에 대해 생보협회 관계자는 "대형생보사들의 경우 이번 시험에 대비한 교육비로만 수십억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등 집중 투자해 합격률이 높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생보협회는 이번 첫번째 변액보험 판매자격 시험을 위해 지난 4월 규정 개정 이후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배 회장은 시험 당일 서울지역 각 시험장을 일일이 돌아보는 것은 물론 전국 60개 시험장에서 이상이 없음을 보고 받는 등 정성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박태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