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15 대입 정시 길라잡이] 가천대, 의과대학 10년만에 부활… 신입생 13명 모집


백승우 입학처장

가천대는 오는 19~24일까지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 4,292명의 30%인 1,284명을 선발한다. 각 군별 모집인원으로는 가군이 308명, 나군이 372명, 다군이 604명으로 가장 많다.

인문계, 자연계열 일반학과들은 100% 수능 위주 전형으로 994명을, 연기와 음악학부, 미술·디자인학부, 체육학부는 실기 위주 전형(실기 70%와 수능 30%)으로 290명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미충원, 등록포기 인원을 정시 모집인원에 포함, 선발해 늘어날 수 있다. 특히 의과대학이 2015학년도 정시에서 13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린다. 2005년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뒤 첫 학부 신입생 선발이다. 수시선발한 15명을 포함하면 신입생은 모두 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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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는 수능 점수활용지표로 백분위를 사용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B형, 수학 A형, 영어, 탐구 1과목을, 자연계열은 국어 A형, 수학 B형, 영어, 탐구 1과목을 반영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과학탐구 과목에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의예과(인문)는 국어 B형, 수학 A형, 영어, 사회탐구 2과목을 반영하며 한의예과(자연)와 의예과는 국어 A형, 수학 B형, 영어, 과학탐구 2과목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국어 A/B형, 영어를 반영하며 국어 B형에 대해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가천대 의대는 의예과 2년, 의학과 4년, 인턴·전공의 수련 과정 5년 등 총 11년 과정을 연계한 '가천 G11 프로젝트'를 최초로 시작한다. 의학 교육을 단계적으로 심화함으로써 일관된 학습 성과를 유지할 수 있다. 통합 임상 실험으로 학습자의 이해와 학습 성과도 높인다.

학생이 6년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게 '포트폴리오 평가제도'도 운영한다. 시험을 통한 일회적인 평가가 아닌 전인적 관점에서 지도교수가 학생을 평가하고 피드백한다. 인턴·전공의 선발과정에도 이를 고려해 가천 G11 프로젝트와 연계하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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