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한뉴팜은 2012년 4월부터 시행된 약가인하 등 제약업계의 전반적인 환경 속에서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1.6% 성장한 271억9,5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7.4% 증가한 25억6,800만원,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해 11억2500만원을 실현했다. 매출추이도 2011년도 3분기 이후 매분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분기에 매출 141억7,500만원을 달성해 1분기 대비 8.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8.4% 증가한 13억9,200만원을 달성했다.
대한뉴팜 배건우 대표는 “2011년부터 기초체질과 사업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강소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제2창업의지를 담아 START-UP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가 올해부터 사업성과로 가시화되어 재무제표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면서 “핵심사업에 집중하고 수익과 현금흐름중심의 경영으로 사업구조 및 성장의 질이 좋아지고 있으며, 채권회전일 감축, 차입금 감소로 재무구조 또한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에 해외자원개발투자 사업 또한 괄목할만한 진척도 있었다. 특히, 지난해에 탐사와 개발이 작업이 지연되었던 BNG 계약지역에서 올해 상반기부터 활발한 시추 및 테스트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배 대표는 “ 이러한 성과추이는 하반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오 사업의 조기성공과 핵심제품 육성에 집중하여 성장동력 강화를 통해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