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크롭, 여신 27억원 출자전환지문인식센서 전문제조업체인 씨크롭(대표 이기덕·李祺德)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여신중 일부인 27억5,000만원에 대해 출자전환 형식으로 상환키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씨크롭은 산업은행이 주당 5,000원에 출자 전환해 총 55만주를 취득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나머지 잔여부채액 114억원에 대해서는 8%정도의 우대금리를 적용한 정상여신으로 전환키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씨크롭은 이와관련 『이번 출자전환은 산업은행이 주력사업인 생체인식 부문에 대해 미래가치를 높게 인정한데 따른 것』이라며 『현재 추진중인 강남사옥 매각이 이뤄지면 곧바로 화의에서 탈출할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문현기자MOONHN@SED.CO.KR
입력시간 2000/08/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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