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선데이토즈 2대주주 지분 대량 매각

소프트뱅크벤처스 333만주 … 단기 급등따른 거품 논란 우려

모바일 게임 애니팡 개발사인 선데이토즈 투자자들이 잇따라 투자수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우회상장 이후 3개월 사이 주가가 130% 넘게 뛴 상황에서 2대주주까지 주식 대량 매도에 나섬에 따라 선데이토즈 주가를 둘러싼 거품논란 제기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10일 공시를 통해 "투자수익 실현을 위해 지난해 11월5일부터 이달 7일까지 장내·시간외매매로 선데이토즈 주식 333만1,250주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총 16차례의 매도를 통해 소프트뱅크벤처스는 181억원을 현금화했다. 이번 주식매도는 소프트뱅크벤처스의 특별관계자인 2개 벤처펀드(KT-SB 벤처투자조합, 에스비넥스트온러쉬투자조합)를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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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선데이토즈의 2대주주였던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지분율은 13.34%에서 3.10%로 10.33%포인트 낮아졌다.

2대 주주였던 투자사가 상당량의 지분을 정리한데다 최근 선데이토즈의 주가도 단기간 130% 넘게 뛰었다는 점에서 실적 발표(13일 예정) 전후 주가를 둘러싼 거품 논란이 제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선데이토즈의 주가는 지난해 11월5일 스팩(SPAC)을 통한 우회상장 이후 (상장일 종가 대비) 136%나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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