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는 25일 중소기업에 대한 방송광고 지원을 오는 7월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에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벤처ㆍ이노비즈를 비롯해 경영혁신형 기업까지 정상가 대비 70% 할인된 금액으로 방송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된다.
KOBACO는 지난 10년 동안 중소기업 방송광고지원제도를 통해 990개의 벤처ㆍ이노비즈 기업이 248억5,100만원(정상가 기준 828억 3,700만원)의 광고를 집행해 실질적으로 579억8,6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노비즈기업과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청에서, 벤처기업은 기술신용보증기금ㆍ벤처캐피탈협회ㆍ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확인서를 발급 받아 방송광고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