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상의 사절단 12명이 26일부터 오는 10월1일까지 벨라루스와 러시아를 잇따라 방문한다. 사절단은 벨라루스에서 '현지 투자환경 설명회' '기업인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양국 민간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활동을 벌인다. 또 손 회장은 28일 세르게이 시도르스키 벨라루스 총리를 예방, 한국 기업의 진출 문제를 논의한다. 사절단에는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박홍석 광주상의 회장, 이태호 청주상의 회장, 현승탁 제주상의 회장,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이병성 용인상의 회장, 송영수 순천광양상의 회장, 이용인 화성상의 회장, 정구용 시흥상의 회장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