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日 뉴에이지 거장 유키 한국 나들이

25일 세종문화회관 공연


일본 뉴에이지의 거장 유키 구라모토(사진)가 오는 2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선율로 국내에서 인기를 끌어온 유키는 이번 공연에서 그간의 히트곡들을 비롯 지난해 7월 일본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폭풍의 언덕' 테마곡 '단 하나의 사랑'(The Only Love) 등을 들려준다. 1999년부터 매년 한국 관객과 만나고 있는 유키는 서울 공연 25회 전석 매진 기록을 갖고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뉴에이지 뮤지션이다. 누구나 쉽게 빠져들 수 있는 간결하고 친근한 감성음악이 그만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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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구라모토는 그동안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어울리는 11인조 스트링 앙상블 또는 30인조 챔버오케스트라 등과 아담한 편성으로 공연을 구성해 왔다. 하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편성을 확대해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본인의 피아노 솔로 연주는 물론 2중주, 5중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색다른 무대가 될 것 같다. 그는 또 이번 서울 공연을 마친 후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투어에도 나선다.

정승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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